저자 | 황창연 신부 | 출판사 |
지은이 황창연 신부는 현재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운영하는 강원도 평창의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으로 있으면서 곳곳에서 행복, 소통, 생명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KBS아침마당》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씨'에 대하여 강의했고, 평화방송에서도 '행복특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YouTube에 올라온 강연 동영상들은 최고 65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보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강연 일정 등으로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책 <촌놈 신부 유럽 여행기>는 신앙의 숨결이 살아 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성지, 그리고 독일의 환경도시를 돌아보면서 특히 환경운동을 하는 사제로서, 생태마을을 운영하는 농사꾼으로서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쓴 글이다.
단순한 여행 기록이 아니라 우리의 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뇌와 예리한 통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이 전체적으로 녹아 있다.
대개 여행을 하다 보면 빠듯한 일정으로 겉모습만 보며 이동하기 바쁜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들의 일상, 환경, 생명을 생각하며 한층 여유롭고 풍요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묵상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축복받은 땅에 살고 있는지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고,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생태마을은 저자가 신학생 때부터 꿈꿔오던 삶의 방식이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자급자족이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꿈이었다. 그래서 환경공학을 공부했고,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 된장·청국장·청국장가루 등 무공해 농산물을 만들며 도시 생활에 지친 청소년과 가톨릭교우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휴식과 피정, 환경교육,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경기도 여주에 평창 생태마을의 10배 크기인 제2생태마을을 준비하고 있고, 아프리카 잠비아에도 농업대학과 농장을 건설 중이며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꿈도 갖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책을 읽으면, 여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생태마을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끊임없이 자연환경과 연관지으며 지구촌의 미래를 걱정하는 글들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또 앞으로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의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실천 하나쯤은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목차
1부 농사꾼 신부
흙에서 사는 행복
청국장
성 필립보 생태마을
김창린 필립보 신부님
2부 이탈리아에서
갈리스도 까따꼼바
라테라노 성전
성모회장 문 신부
봉쇄 수도원
콜로세움
네오까떼꾸메나또
안식일
베드로 대성당
미완의 면류관
시스티나 성당
산
대학 입학생 26만 명
맘에 꼭 드는 운전 문화
암브로시오 전례
빈치아노여! 영원하여라
아레나 원형극장
해우소(解憂所)
만년설
3부 프랑스에서
한류
개똥
부러운 밤 문화
로마, 파리 그리고 서울
노인이 왕인 나라
프랑스혁명과 가톨릭
21세기는 여성의 시대
떼제로 가는 길
용감한 가족
떼제 공동체
공동묘지
추석 전야제
4부 독일에서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Enjoy Your Life!(네 인생을 즐겨라!)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
저가 비행기
살기 좋은 조국으로
![]() 황창연 신부와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 지은이 황창연 신부는 현재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운영하는 강원도 평창의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으로 있으면서 곳곳에서 행복, 소통, 생명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KBS아침마당》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씨'에 대하여 강의했고, 평화방송에서도 '행복특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YouTube에 올라온 강연 동영상들은 최고 65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보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강연 일정 등으로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책 <촌놈 신부 유럽 여행기>는 신앙의 숨결이 살아 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성지, 그리고 독일의 환경도시를 돌아보면서 특히 환경운동을 하는 사제로서, 생태마을을 운영하는 농사꾼으로서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쓴 글이다.
대개 여행을 하다 보면 빠듯한 일정으로 겉모습만 보며 이동하기 바쁜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들의 일상, 환경, 생명을 생각하며 한층 여유롭고 풍요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묵상거리를 제공한다. 생태마을은 저자가 신학생 때부터 꿈꿔오던 삶의 방식이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자급자족이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꿈이었다. 그래서 환경공학을 공부했고,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 된장·청국장·청국장가루 등 무공해 농산물을 만들며 도시 생활에 지친 청소년과 가톨릭교우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휴식과 피정, 환경교육,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경기도 여주에 평창 생태마을의 10배 크기인 제2생태마을을 준비하고 있고, 아프리카 잠비아에도 농업대학과 농장을 건설 중이며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꿈도 갖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책을 읽으면, 여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생태마을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끊임없이 자연환경과 연관지으며 지구촌의 미래를 걱정하는 글들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또 앞으로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의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실천 하나쯤은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2부 이탈리아에서
3부 프랑스에서
4부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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